한화 이글스 외야수 이성열(33)이 2017년 9월 20일 잠실 LG트윈스전에서 의미있는 홈런을 쐈다. 7년만에 20홈런이자 팀선배 배영수의 102일만 승리(한화 2대1 승리)를 지켜주는 아치였습니다.
올해 이성열은 한화에서 가장 다이내믹한 시즌을 치르고 있는 선수다. 지난해까지 이성열 하면 '힘은 장사지만 정확도가 아쉽다'는 평가가 뒤따랐다. 올시즌에는 모두가 깜짝 놀랄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두 번의 허벅지 부상만 아니었으면 한화 타선의 무게중심마저도 바꿀 수 있었습니다.
이성열은 이날 홈런으로 2010년 두산 베어스 시절 24홈런(타율 0.26, 86타점)을 터뜨린 이후 7년만에 20홈런 고지를 밟았습니다.
이성열은 "부상의 중요성을 절감한 올해였다. 4월말 허벅지 부상보다는 7월에 다친 것이 정말 아쉽다. 그때는 화가 많이 났다. 하지만 좋게 생각하려 한다. 덕분에 몸관리의 중요성을 더 잘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성열은 올시즌 72경기에서 타율 3할2푼2리, 20홈런 59타점을 기록중이다. OPS는 9할9푼9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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